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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4 (수)

이슈 연예계 덮친 코로나19

강다니엘·윤지성·온리원오브, 코로나19 검사…디크런치 확진 여파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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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그룹 디크런치 멤버 현욱과 O.V가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에 가수 강다니엘, 온리원오브, 윤지성 등도 코로나19 검사를 받게 됐다.

24일 소속사 아이그랜드코리아는 "당사 소속 아티스트 디크런치 현욱, O.V가 코로나19 양성 판성을 받았다. 현욱, O.V는 최근 미약한 감기 기운을 느껴 예방 차원에서 자발적으로 검사를 받았고 24일 오전 검사 결과 최종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알렸다.

소속사에 따르면 현욱, O.V는 모든 활동을 중단하고 자가 격리에 들어갔다. 디크런치의 스케줄은 일시 중단됐다. "남은 멤버들 및 동선이 겹치거나 접촉이 있었던 소속 스태프 등 전 직원이 검사를 진행했으며 확인이 되는대로 이상이 있을 시 이에 대한 후속 조치를 취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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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크런치는 미니 4집 '데이드림'으로 활동 중이다. '더쇼', '쇼챔피언', '심플리 케이팝' 등 음악방송에 출연했다. 이에 강다니엘, 온리원오브, 윤지성 등도 선제적인 차원에서 검사를 받는다.

윤지성 소속사 LM엔터테인먼트는 24일 윤지성과 스태프들 모두 밀접 접촉자는 아니나 코로나19 검사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영상 통화 팬사인회 일정도 연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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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다니엘은 이날 MBC '쇼! 음악중심'에서 1위를 차지했지만 소감을 밝히지 못하고 코로나19 검사를 받으러 갔다.

강다니엘 소속사 커넥트엔터테인먼트는 "금일 방송 무대는 확진자 발생 소식 이전, 사전녹화로 준비됐다. 사실 확인 직후부터는 최대한 접촉자를 줄이기 위해 '음악중심'의 1위 트로피를 직접 수령하지 못한 점, 진심으로 사과의 말씀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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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리원오브 소속사 에잇디엔터테인먼트 역시 "온리원오브 멤버 및 스탭 모두 확진자들과 밀접 접촉은 없었으나 금일 코로나 19 선제적 검사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알렸다.

소속사는 "선제적 검사 이후 보건당국 지침에 따라 검사 결과 전까지 자가 격리 예정이며, 그에 따라 금일 예정된 온리원오브 개인 영상통화 이벤트(규빈/밀/나인)는 25일 오후 8시로 시작 시간이 변경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khj3330@xportsnews.com / 사진= 소속사, 엑스포츠뉴스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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