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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23 (월)

이슈 해외서 수상한 스타들

다비치 강민경, 윤여정 오스카 수상 축하...“가슴이 시원하고 들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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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투데이

윤여정 강민경. 사진ㅣ스타투데이 DB, 강민경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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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지영 인턴기자]

여성 보컬 듀오 다비치 강민경이 배우 윤여정의 오스카 여우조연상을 수상했다.

강민경은 지난 2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배우 윤여정 사진과 함께 “5~6년 전이었을까. 카페에 앉아 계시는 모습을 우연히 창밖에서 본 적이 있다. 어찌나 유쾌하게 대화를 나누고 계시던지 그 잔상이 잊히지 않는다. 그도 그럴 것이 선생님의 인터뷰와 리얼리티 프로 속 대화에는 늘 유머가 있다. 정말이지 허를 팟팟 찌르는 스타일리시한 화법과 강단 있는 단어를 들을 때면, 가슴이 뻐엉하고 뚫리는 기분이다”라며 팬심을 고백했다.

이어 “그리고 계속되는 수상에 내 가슴이 왜 또 이렇게 시원하고 들뜨는지.. 그 그냥 선생님 사 사랑한다는 얘기…. 나만 행복한 거 아니잖아요. 그죠? 오늘은 대부분의 모두가 제 일처럼 기뻐하는 쫌 멋있는 날. 선생님 축하드립니다”라며 윤여정의 오스카 여우조연상 수상을 축하했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뭉클하고 감사하다. 우리도 유쾌하고 멋진 진짜 어른이 되자”, “벅차오른다고요”, “‘최고가 되려고 그러지 맙시다. 우리 최중만 되면서 살면 되잖아. 다 동등하게 살면 안 돼요?’라고 말씀하셨지만 그녀는 이미 최고가 되었다” 등 강민경의 응원에 동참했다.

한편 윤여정은 이날(한국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린 제93회 오스카 시상식에서 한국인 배우로는 최초의 여우조연상을 수상했다.

stpress1@mkinterne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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