탬파베이 레이스 야구선수 최지만. 연합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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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남서영기자]최지만(30·탬파베이 레이스)의 복귀가 다가왔다.
MLB닷컴은 1일(한국시간) “최근 미국 플로리다주 포트 샬럿에서 훈련을 시작한 최지만이 2, 3일 쯤 시뮬레이션 게임을 치를 것”이라고 밝혔다. 시뮬레이션 게임은 선수가 실전 경기에 돌입하기 전 컨디션 점검 차원에서 하는 게임이다.
지난해 한국인 야수 최최 메이저리그 월드시리즈 무대를 밟은 최지만은 올시즌 시범경기 동안 총 세 차례 무릎 통증을 호소했다. 결국 그는 개막 하루 전인 지난달 1일 오른 무릎 관절 내 유리체와 괴사 조직을 제거하는 관절경 수술을 받았다.
이 매체는 시뮬레이션 게임을 치른 최지만이 5월에 시작되는 마이너리그 트리플A에서 실전 감각을 조율한 다음 빅리그에 출장할 것으로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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