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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5 (목)

이슈 UEFA 챔피언스 리그

오직 통계만으로...메시, 음바페 등 '챔스 베스트X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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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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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정승우 인턴기자] 오직 '통계(Ratings)'만을 기반으로 한 챔피언스리그 베스트XI이 발표됐다.

7일(한국시간) 영국 기브미스포츠는 2020/21 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가 결승전만을 남겨둔 현재, 이번 시즌 '챔피언스리그 베스트XI'을 발표했다. 기브미스포츠는 '후스코어드'의 통계 자료만을 참고해 스쿼드를 꾸렸다고 알렸다.

4-2-2-2 전형으로 구성된 베스트XI은 에두아르 멘디(첼시), 주앙 칸셀루(맨체스터 시티)-후벵 디아스(맨체스터 시티)-마르키뉴스(파리 생제르맹)-후안 콰드라도(유벤투스), 조슈아 키미히(바이에른 뮌헨)-케빈 데 브라이너(맨체스터 시티), 필 포든(맨체스터 시티)-리오넬 메시(바르셀로나), 킬리안 음바페(파리 생제르맹)-엘링 홀란드(보루시아 도르트문트)가 선정되었다.

챔피언스리그 결승에 진출한 맨체스터 시티 소속 선수 4명이 베스트XI에 포함된 데 비해 함께 결승에 진출한 첼시 소속 선수는 멘디 골키퍼 단 1명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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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기브미스포츠는 "벌써 논쟁의 냄새가 난다. 우리가 선정한 선수들은 단순히 '후스코어드'의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통계(Ratings)'에 중점을 뒀다. 첼시 선수들이 포함되지 않은 것에 대해 크게 실망할 것 없다. 이스탄불에서 열리는 결승전이 아직 남아있기 때문이다. 첼시 선수들이 결승전에서 은골로 캉테처럼 활약해준다면 우리는 이 명단을 수정해 다시 발표할 것"이라고 전했다.

기브미스포츠는 "16강에서 탈락한 바르셀로나의 메시가 선정된 데 많은 반발이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하지만 메시는 이번 시즌 챔피언스리그에서 6골과 2도움, 경기당 6.2개의 슈팅, 3.8개의 키패스, 4.8번의 돌파를 성공했으며 평균 88.7%의 패스 성공률을 기록했다. 통계적으로 봤을 때 전혀 문제없는 선정이다"라고 주장했다.

한편, 첼시와 맨체스터 시티는 30일 오전 4시, 터키 이스탄불의 아타튀르크 올림픽 스타디움에서 2020/21 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전 맞대결을 펼친다.

sports@xportsnews.com / 사진=AFP/연합뉴스/Buildlineup.com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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