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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이인환 기자] FC 바르셀로나가 차기 시즌 감독으로 한스 플릭 FC 바이에른 감독을 노렸으나 거절 당했다.
영국 '올풋볼'은 13일(한국시간) "FC 바르셀로나는 다음 시즌 사령탑으로 한스 플릭 FC 바이에른 감독을 노리고 있었으나 거절 당했다"라고 보도햇다.
플릭 감독은 지난 4월 구단과 불화로 인해 이번 시즌을 끝으로 팀을 떠날 것이라 발표했다. 뮌헨은 차기 감독으로 율리안 나겔스만을 선임한 상태다.
자연스럽게 축구계에서 큰 관심을 끌었던 플릭 감독의 거취. 아직 차기 시즌 행보가 정해지지 않은 바르사도 플릭 감독을 노린 것으로 알려졌다.
올풋볼은 글로벌 'ESPN'을 인용해서 "바르사의 후안 라포르타 회장은 선임 직후 로널드 쿠만 감독을 대신해서 플릭 감독을 사령탑으로 내세우려고 접촉했다"고 설명했다.
이 매체는 "플릭 감독은 바르사의 접촉을 즉각 거절했다. 그는 독일 대표팀과 계약 체결 직전이라고 알렸다"라고 덧붙였다.
실제로 플릭 감독은 이번 시즌을 끝으로 독일을 떠나는 요하임 뢰브 감독의 후게자로 주목받고 있다. 올풋볼은 "플릭이 독일 대표팀을 택하므로 바르사는 다른 감독을 노려야 한다"고 주장했다.
올풋볼은 "라포르타 바르사 회장은 플릭을 제외하고도 분데스리가를 예의 주시하고 있다. 그는 랄프 랑닉 전 RB 라이프치히 감독을 스포츠 디렉터로 노리고 있다"고 전했다.
/mcadoo@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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