탬파베이 레이스 최지만. 연합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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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남서영기자]최지만(30·템파베이 레이스)가 홈런을 때렸다.
최지만은 22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더니든 TD 볼파크에서 열린 토론토 블루제이스와의 원정 경기에서 팀이 3-5로 뒤진 6회초 1사 1루 상황에서 마이크 브로소를 대신해 타석에 들어서 비거리 123m짜리 투런 홈런을 때렸다.
최지만은 토론토 상대 투수 A.J. 콜과 풀카운트 접전 끝에 6구째를 쳐 오른쪽 담장을 훌쩍 넘겼다. 그는 지난 19일 볼티모어전에서 시즌 첫 홈런을 터트린 뒤 올시즌 두 번째 홈런을 때렸다.
최지만의 홈런으로 템파베이는 5-5 동점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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