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리버풀은 24일 오전 0시(한국시간) 영국 안필드서 열린 2020-21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 최종전서 팰리스에 2-0으로 승리했다.
시즌 막바지 리그 5연승 및 10경기 무패(8승 2무)를 기록한 리버풀은 승점 69점을 기록, 첼시(승점 67)를 제치고 3위를 확정지었다. 더불어 다음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티켓까지 획득했다.
리버풀은 4-3-3 포메이션에서 호베르투 피르미누를 중심으로 사디오 마네와 모하메드 살라가 공격을 이끌었다. 조르지니오 바이날둠, 파비뉴, 티아고 알칸타라는 허리를 지켰다.
리버풀이 초반 위기를 맞았다. 전반 14분 트렌트 알렉산더-아놀드가 잘못 내준 공을 안드로스 타운센드가 가로챘다. 타운센드가 단독 돌파 후 골키퍼와 일대일 상황을 맞이했지만, 최종 슈팅이 골문을 벗어나며 실점 위기를 넘겼다.
하지만, 계속해서 두드린 건 리버풀이었다. 결국, 전반 36분 코너킥 상황에서 리스 윌리엄스, 피르미누로 차례로 연결된 공을 마네가 마무리하며 선제골을 넣었다.
후반 들어 다소 팽팽한 승부가 펼쳐졌지만, 결정력은 리버풀이 앞섰다. 후반 29분 살라의 패스를 받은 마네가 각을 잰 뒤 왼발로 때린 슈팅이 굴절돼 골문 구석을 갈랐다.
리버풀은 후반 32분 바이날둠을 빼고 제임스 밀너를 투입하며 중원을 강화했다. 이후 이변은 없었다. 리버풀은 2골차 리드를 끝까지 지키며 승리로 경기를 마쳤다.
스포티비뉴스=서재원 기자
제보> soccersjw@spotvnews.co.kr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