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격투기 파이터 강경호(34)가 2007 ADCC 서브미션레슬링 세계선수권 –66㎏ 금메달리스트 하니 야야(37·브라질)를 상대로 UFC 4연승에 도전한다.
강경호는 8월1일(한국시간) UFC 파이트 나이트 193에서 야야와 밴텀급(-61㎏) 경기를 치른다. 신체조건 우위를 잘 살릴 필요가 있다. (신장:176㎝-168㎝/리치:185㎝-173㎝)
UFC 전적은 강경호가 6승 2패 1무효, 야야는 12승 1무 4패 1무효다. 종합격투기 랭킹 시스템 ‘파이트 매트릭스’는 야야를 UFC 밴텀급 23위, 강경호를 32위로 평가한다.
강경호, 하니 야야(왼쪽부터). 사진=UFC 홈페이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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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야는 훗날 UFC로 흡수되는 WEC에서 2007년 밴텀급 타이틀전을 치렀다. 주짓수 세계선수권에서 2002년 퍼플벨트 –64㎏ 및 2003년 브라운벨트 –70㎏ 우승을 차지하기도 했다.
‘파이트 매트릭스’는 강경호의 승리 확률이 야야의 73.5% 수준이며 야야가 이길 가능성이 강경호의 1.36배라고 예상했다.
강경호는 2019년 12월 UFC 부산대회 이후 1년 8개월 만에 치르는 종합격투기 실전이라는 것도 약점이다. 야야는 2020년 3월 브라질 브라질리아, 2021년 3월에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UFC 경기에 출전했다. chanyu2@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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