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드 FC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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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패 파이터' 둘 중 한 명은 커리어 첫 패를 떠안게 된다.
박시원과 김태성이 오는 7월 3일 경남 창원체육관에서 열리는 로드 FC 058에서 라이트급 경기로 격돌한다.
박시원은 김동현 관장이 이끄는 팀 스턴건 소속으로 5연승을 달리고 있다. 2019년 프로 데뷔 후 무패. 지난해 시작된 ARC 001에 출전해 로드 FC 무대에 입성한 뒤 3경기 연속 승리를 챙겼다.
강점은 타격과 그라운드 기술 모두 뛰어나다는 것이다. 긴 리치를 활용한 타격 공격은 날카롭고, 그라운드 상황에서도 리치를 활용해 서브미션 승리를 만든다.
상대 김태성은 싸비MMA 이재선 감독에게 지도받으며 4연승을 기록 중이다. 4경기 중 3경기에서 상대를 피니쉬 시킬 정도로 강한 결정력이 있다.
박시원과 김태성이 맞붙는 로드 FC 058의 메인 이벤트는 황인수와 오일학의 미들급 챔피언 타이틀전이 예정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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