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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7 (일)

이슈 '텍사스' 추신수 MLB 활약상

KBO 첫 맞대결 2루타 친 추신수..마지막은 오승환이 웃었다 [박준형의 ZZO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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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박준형 기자] 메이저리거 출신 추신수(39·SSG 랜더스)와 오승환(39·삼성 라이온즈)이 KBO리그 무대 첫 투타 맞대결을 펼쳤다.

지난 2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2021 신한은행 SOL KBO리그' SSG와 삼성의 경기에서 삼성이 8-7로 앞선 9회말 삼성 마무리 투수 오승환이 등판했다. 그리고 추신수가 SSG 선두타자로 나서면서 맞대결이 성사됐다.

이 둘의 첫 맞대결은 추신수의 2루타로 추신수가 멋저 웃었다. 추신수는 오승환의 5구째 136㎞ 슬라이더를 가볍게 끌어당겨 우익수 옆에 떨어지는 2루타를 날렸다. 9회말 중요한 순간 나온 선두타자 2루타였다.

추신수는 메이저리그에서도 오승환과 대결에서 2타수 2안타 1타점으로 강한 모습을 보였다. KBO리그에서도 2루타를 날리며 역시 천적다운 모습을 보였다.

이후 2루 주자 추신수 대신 대주자로 나선 김강민이 1사 이후 최주환 타석 때 오승환의 바운드 공이 튀는 사이 진루 시도했지만 런다운 걸려 태그 아웃됐다. 이후 최주환이 삼진 아웃되면서 경기는 삼성의 8대7승리로 끝났다.

15세이브 달성한 오승환은 추신수의 맞대결에서 비록 졌지만 팀 승리를 지키며 마지막 웃게된 주인공이 됐다. / soul101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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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7 한점차 승부에서 9회말 마운드 오른 삼성 마무리 오승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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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회말 SSG 선두타자로 나선 추신수..중요한 순간 터진 2루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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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O 첫 맞대결은 추신수의 승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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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루타 날리고 교체되는 추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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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 동갑내기 친구인 김강민에게 2루를 넘기며 교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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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주환 타석때 오승환의 원바운드 된 공을 블로킹한 김민수의 정확한 2루 송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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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루 진루 시도했던 대주자 김강민은 런다운 걸려 태그아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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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한의 주루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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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마지막 타자 최주환을 삼진으로 막으며 시즌 15세이브 달성한 오승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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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대결에서는 졌지만 팀승리로 마지막에 웃은 오승환.

한편 오승환은 MLB에서 추신수와 두번의 맞대결에서 2피안타 1타점으로 약한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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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메이저리그' 토론토 오승환이 추신수에게 적시타를 허용한뒤 강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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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승환 "추신수만 만나면 안 풀리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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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O리그서 계속될 추신수와 오승환의 대결은 팬들의 보는 재미를 더 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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