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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CL 우승한 첼시, 또 강해진다…홀란드 영입 위해 '2430억 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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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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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첼시가 도르트문트의 엘링 홀란드(20) 영입을 노리고 있다.

영국 매체 '익스프레스'는 10일(한국 시간) "첼시는 도르트문트가 스왑딜을 거부할 경우 홀란드 영입을 위해 1억 5450만 파운드(약 2,430억 원)를 지불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첼시는 올여름 스트라이커 영입을 노리고 있다. 해리 케인(토트넘)과 홀란드에 관심을 뒀다. 이 매체는 "토마스 투헬 감독은 홀란드 영입을 바라고 있다"라며 "첼시는 맨체스터 시티를 꺾고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차지하면서 가장 강력한 팀 중 하나가 되었다. 특히 그들은 수비로 우승 트로피를 따낼 수 있었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레알 마드리드, 맨체스터 시티에 5경기 동안 1골만 내줬다"라고 전했다.

이어 "그러나 현재 첼시에는 투헬 감독이 믿을 만한 스트라이커가 없다. 리그에서 아스널과 아스톤 빌라에 패배한 이유다"라고 덧붙였다.

또한 "투헬 감독은 카이 하베르츠를 중용하면서 태미 에이브러햄의 비중이 줄어들었다"라며 "올리비에 지루는 티모 베르너와 함께 활용되었다"라고 언급했다.

첼시의 과제는 확실하다. "투헬 감독은 확실한 주전 스트라이커를 정하지 못했다. 따라서 올여름 공격수를 데려오는 게 최우선 과제다"라고 강조했다.

첼시는 현재 에이브러햄과 현금을 제공하면서 홀란드를 데려올 계획이다. 그러나 도르트문트가 스왑딜을 거절하면 거액의 이적료를 준비할 예정이다.

이 매체는 "도르트문트는 홀란드를 떠나보낼 계획이 없다. 그러나 거액의 계약을 제안하면 최소한 대화는 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라고 분석했다.

한편 홀란드는 2020-21시즌 총 41경기서 41골 12도움을 기록하면서 어마어마한 경기력을 펼쳤다. 분데스리가서는 27골로 득점 부문 3위에 올랐다.

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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