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탬파베이 레이스 최지만.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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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길준영 기자] 탬파베이 레이스 최지만(30)이 부상에서 돌아와 멀티출루에 성공했다. 탬파베이는 4연승을 달렸다.
탬파베이는 15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 개런티드 레이트 필드에서 열린 시카고 화이트삭스와의 원정경기에서 5-2로 승리했다.
왼쪽 사타구니 부상으로 지난 3일 이후 경기에 나서지 못한 최지만은 복귀전에서 3번 1루수로 선발출전해 2타수 무안타 2볼넷을 기록했다. 멀티출루에 성공했지만 시즌 타율은 2할9푼2리(48타수 14안타)로 소폭 하락했다.
오스틴 메도우스와 랜디 아로자레나는 홈런을 터뜨리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선발투수 타일러 글래스노는 4이닝 3피안타 6탈삼진 1볼넷 2실점을 기록하고 부상으로 일찍 마운드를 내려갔다.
탬파베이는 1회초 1사에서 아로자레나의 2루타로 득점 찬스를 잡았다. 최지만은 삼진으로 물러났지만 오스틴 메도우스가 투런홈런을 터뜨리며 기선을 제압했다.
3회에는 브랜든 로우가 솔로홈런을 쏘아올렸다. 최지만도 볼넷을 골라내고 출루에 성공했지만 후속타가 나오지 않아 득점으로 연결되지는 않았다.
화이트삭스는 3회말 레우리 가르시아의 2루타와 대니 멘딕의 진루타로 2사 3루 찬스를 잡았고 글래스노의 폭투로 한 점을 만회했다. 이어서 팀 앤더슨의 2루타와 브라이언 굿윈의 1타점 적시타로 1점차까지 따라붙었다.
탬파베이는 5회초 2사에서 최지만이 볼넷으로 출루했지만 역시 후속타가 나오지 않았다. 8회에는 아로자레나의 솔로홈런으로 다시 한 점을 달아났다. 이어서 네 번째 타석에 들어선 최지만은 투수 땅볼로 잡혔다.
9회초 2사 2루에서 브렛 필립스의 내야안타와 실책이 겹치며 한 점을 추가한 탬파베이는 9회말을 막고 4연승을 질주했다. /fpdlsl72556@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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