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1.28 (목)

이슈 배구 황제 김연경

라바리니호 '캡틴' 김연경 "잘 안 된 부분, 보완하겠다"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CBS노컷뉴스 박기묵 기자

노컷뉴스

VNL 경기 후 인터뷰를 하는 김연경. 대한민국배구협회 제공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한국 여자배구 대표팀의 주장 김연경(33)이 2021 국제배구연맹(FIVB) 발리볼네이션스리그(VNL)를 마친 소감을 전했다.

김연경은 21일(한국 시간) VNL 15차전 네덜란드와 경기 후 대한민국배구협회를 통해 인터뷰를 진행했다.

김연경은 "코로나19로 인해 오랫동안 시합을 못 했고 훈련도 많이 하지 못했는데 그것이 결과로 이어지지 않았나 생각한다"면서 말문을 열었다.

이어 "아직 저희가 부족한 부분이 많다고 느껴진다"며 "올림픽까지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지만 저희가 잘 안 되었던 부분을 최대한 잘 보완해서 열심히 준비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김연경은 "(2020 도쿄 올림픽에서) 많은 응원을 부탁드린다"며 팬들에게 마무리 인사를 전했다.

이날 한국은 네덜란드에 세트 스코어 2 대 3(20-25, 25-23, 18-25, 25-22, 12-15)으로 패해 VNL 대회를 3승 12패로 마쳤다.

태국, 세르비아, 캐나다에 승리했지만 올림픽에서 같은 A조에 묶인 일본, 도미니카공화국, 브라질에는 패했다.

오는 22일 귀국할 대표팀은 이후 자가 격리와 코호트 훈련 뒤 충북 진천 국가대표선수촌에 합류해 마지막 훈련에 들어간다.

저작권자 © CBS 노컷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