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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9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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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L, 가스공사 보수 협상·도쿄올림픽 일정 고려 국내선수 등록 마감 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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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엑스포츠뉴스 김현세 기자) KBL이 30일 오후 12시 마감 예정이던 2021-2022시즌 국내선수 등록을 7월 30일 오후 12시로 연기한다.

KBL은 29일 "국내선수 등록 마감일을 연기하게 된 배경은 지난 2일 전자랜드 농구단 인수를 발표한 한국가스공사의 선수단 보수 협상 일정 연기 요청과 2020 도쿄올림픽 최종 예선에 참가한 남자 농구 대표팀 이대성, 이승현(이상 오리온), 문성곤, 변준형, 전성현(이상 KGC), 김낙현(한국가스공사), 양홍석(KT) 총 7명 선수의 일정을 고려했다"고 밝혔다.

단 해당 사항을 제외한 9개 구단의 국내 선수 등록은 30일 오후 12시에 마감되며 보수 순위 및 인상률, 10개 구단 샐러리캡 현황 등 세부 자료는 7월 30일 오후 12시 최종 마감 후 공개된다.

사진=KBL

김현세 기자 kkachi@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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