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레저 도영(왼쪽, YG엔터테인먼트 제공)과 서인영(뉴스1DB) © 뉴스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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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고승아 기자 = 그룹 쥬얼리 출신 서인영(37), 트레저 도영(18)이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으며 연예계에 또 다시 비상이 걸렸다.
서인영 소속사 생각을보여주는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13일 뉴스1에 "서인영이 이날 오전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어 "예정된 스케줄을 모두 취소하고, 방역 당국의 지침을 따라 자가격리에 돌입한다"고 전했다.
트레저 도영도 이날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는 "도영은 지난 12일 광고 촬영을 앞두고 진행된 코로나19 자가진단키트 검사에서 양성 반응을 처음 확인했다"며 "이에 트레저 전 멤버 및 주변 스태프 전원은 예정된 일정을 즉각 중단한 채 PCR 검사를 받았고, 도영이 최종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YG는 "도영을 제외한 트레저 다른 멤버들과 스태프는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다"며 "추가 확진자는 없으나 트레저 멤버 및 스태프들은 자가격리 상태를 유지할 계획"이라고 했다.
최근 코로나19 4차 대유행 상황인 가운데 연예계에도 확진자가 계속해서 나오며 빨간 불이 켜졌다. 지난 10일에는 농구선수 출신 방송인 하승진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하승진은 지난달 초 코로나19 백신인 아스트라제네카(AZ) 1차 접종을 진행했으나, 확진 판정을 받고 모든 활동을 중단했다.
그룹 에이티즈 멤버 산도 지난 9일 코로나19 무증상 확진 판정을 받았다. 소속사 KQ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나머지 멤버들은 최종 음성 판정을 통보 받고, 멤버 전원 방역 당국의 지침을 따르고 있다.
이밖에도 스태프들이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일정이 중단되는 사례도 발생하고 있다. 브레이브걸스는 지난 7일 스케줄에 참여한 외부 스태프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선제적으로 검사, 음성 판정을 받았지만 신곡 '치맛바람' 활동을 마무리지었다. 8일 라잇썸도 메이크업 스태프의 확진 판정으로 활동을 일시 중단, 전원 음성 결과를 받았으나 당분간 자가격리를 이어간다. 이달의 소녀도 스태프의 확진으로 10일부터 활동을 일시적으로 멈추고 자가격리 중이다.
seunga@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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