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황수연 기자) 전 테니스 선수 이형택이 코로나19 확진으로 KBS 올림픽 방송단 해설위원에서 제외됐다.
KBS 측은 16일 엑스포츠뉴스에 "금일 이형택의 확진 소식을 접했다"며 "올림픽 해설위원을 교체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형택을 대신할 후속 해설위원에 대해서는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고 전했다.
이형택은 KBS 도쿄 올림픽의 테니스 해설을 맡을 예정이었으나 16일 갑작스럽게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으며 모든 일정을 올스톱하게 됐다.
배구 선수 출신 김요한이 지난 15일 코로나19 양성 반응이 나온 가운데, JTBC '뭉쳐야 찬다2' 팀은 녹화를 함께한 이형택, 박태환, 윤동식, 모태범이 대거 확진 판정을 받으며 비상에 걸렸다.
김요한과 함께 녹화를 진행한 iHQ 예능프로그램 '리더의 연애' 팀에서는 모델 한혜진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사진 = FNC엔터테인먼트
황수연 기자 hsy145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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