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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황수연 기자) 가수 장민호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17일 소속사 뉴에라프로젝트는 공식 팬카페에 "장민호가 코로나19 검사 결과 확진 판정을 받았다. 현재 자체 자가격리 중이며, 건강상 특이사항은 없다"고 밝혔다.

이어 "장민호는 모든 공식 일정을 취소하고 방역 당국의 지침에 따를 것이다. 또한 관련하여 동선이 겹치거나 접촉이 있었던 직원, 현장 스태프들도 모두 검사를 진행하며 필요한 조치를 할 예정이다"고 전했다.

장민호를 제외한 TOP6 멤버(임영웅, 영탁, 이찬원, 김희재, 정동원)들에 대해 소속사 측은 "TOP6 멤버 모두 현재 자체 자가격리를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장민호는 지난 13일 TV조선 '뽕숭아학당' 녹화를 함께한 박태환이 16일 코로나19 확진이 되자, 속성 검사 후 정밀 검사를 진행했다.

한편 박태환은 지난 15일 JTBC '뭉쳐야 찬다2' 녹화를 함께한 배구선수 출신 김요한의 확진 소식이 들려오자 선제적 대응으로 자발적 검사를 진행했고 양성이 나왔다. 이 과정에서 윤동식, 모태범, 이형택도 확진 판정을 받았다.

다음은 뉴에라프로젝트 공식입장 전문.

뉴에라프로젝트입니다. 죄송한 말씀을 전합니다.

장민호 님이 코로나19 검사 결과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장민호 님은 현재 자체 자가격리 중이며, 건강상 특이사항은 없습니다.

장민호 님은 이후 모든 공식 일정을 취소하고 방역 당국의 지침에 따를 것입니다. 또한 관련하여 동선이 겹치거나 접촉이 있었던 직원, 현장 스태프들도 모두 검사를 진행하며 필요한 조치를 할 예정입니다.

TOP6 멤버 모두 현재 자체 자가격리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뉴에라프로젝트는 방역 당국의 지침에 적극 협조하여 방역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심려 끼쳐드려 죄송한 마음을 전합니다. 감사합니다.

사진 = 엑스포츠뉴스DB

황수연 기자 hsy145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