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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5 (목)

이슈 연예계 덮친 코로나19

가요계 코로나 여파 이어져…장민호·비투비 이민혁 확진(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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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가수 장민호
[뉴에라프로젝트 제공]


(서울=연합뉴스) 김효정 기자 = TV조선 트로트 오디션 '미스터트롯' 출신 가수 장민호와 비투비 멤버 이민혁 등 가요계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잇따르고 있다.

'미스터트롯' 톱 6 매니지먼트사 뉴에라프로젝트는 17일 팬 카페 공지로 장민호 확진을 알리고 "현재 자체 자가격리 중이며, 건강상 특이사항은 없다"고 밝혔다.

장민호는 모든 공식 일정을 취소하고 방역 당국의 지침에 따를 예정이다.

장민호를 비롯한 '미스터트롯' 출신 가수들은 최근 확진된 박태환과 함께 TV조선 '뽕숭아학당' 녹화를 했으며 지난 15일 선제적으로 코로나19 검사를 받았다.

'미스터트롯' 톱 6중 장민호를 제외한 임영웅, 영탁, 이찬원, 김희재, 정동원은 음성 판정을 받았으며 모두 자가격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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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투비 이민혁
[큐브엔터테인먼트 제공]


자가격리 중이던 비투비 이민혁도 이날 뒤늦게 확진 판정을 받았다.

소속사 큐브엔터테인먼트는 지난 14일 "이민혁의 보컬 선생님이 확진 판정을 받아 선제적 대응 차원에서 코로나19 검사를 진행했다"며 그 결과 음성이 나왔다고 밝힌 바 있다.

이민혁은 당시 신속항원과 유전자 증폭(PCR) 검사 모두 음성 판정을 받고 자가격리에 들어갔다. 그러다 16일 기침·발열 증상을 보여 다시 PCR 검사를 받은 결과 확진이 나왔다.

소속사는 "이민혁은 보건 당국의 방역지침에 따라 필요한 조치와 함께 안정을 취하고 있다"며 "이민혁 군의 빠른 쾌유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kimhyoj@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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