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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박윤서 기자) 최지만(30·탬파베이 레이스)이 멀티히트를 터트리며 쾌조의 타격감을 유지했다. 연속 안타 행진 기록도 '4'로 늘렸다.
최지만은 21일(이하 한국시간) 트로피카나 필드에서 열린 볼티모어 오리올스와의 2021 메이저리그 경기에 7번타자 겸 1루수로 선발 출장했다.
2회말 선두타자로 출격한 최지만은 선발 존 민스를 상대했고 3루수 파울 플라이 아웃을 당했다. 그러나 두 번째 타석에서 안타를 신고했다. 4회말 최지만은 민스의 2구째를 공략해 깔끔한 중전 안타를 만들었다. 이후 후속타 불발로 득점에는 실패했다.
6회말 2사에서 최지만은 우완 불펜 세자르 발데스와 맞붙었고 풀카운트 접전 끝에 루킹 삼진을 당했다. 하지만 최지만은 다음 타석에서 승부에 마침표를 찍었다. 팀이 8-3으로 앞선 8회말 최지만은 1사 3루에서 우완 숀 앤더슨을 상대로 1타점 우전 적시타를 작렬했다. 쐐기타를 날리며 멀티히트를 완성했다.
이날 맹타를 휘두른 최지만은 4타수 2안타 1타점을 기록했다. 8경기 만에 멀티히트를 작성했고 시즌 타율은 0.252에서 0.260으로 상승했다.
한편 탬파베이 레이스는 선발 셰인 맥클라나한(5이닝 1실점)과 최지만이 투, 타에서 맹활약하며 9-3으로 이겼다. 전날 패배를 설욕한 탬파베이는 56승 39패를 기록, 아메리칸리그 동부지구 2위를 유지했다.
사진=AFP/연합뉴스
박윤서 기자 okayby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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