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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3 (화)

이슈 '템파베이' 최지만 MLB 활약상

'통산 436홈런&올스타 7회' 넬슨 크루즈, TB 최지만 동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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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사진] 탬파베이는 2021년 7월 23일(한국시간) 미네소타 트윈스로부터 지명타자 넬슨 크루즈와 우완 칼빈 파우처를 받고 마이너리거 우완 조 라이언, 드루 스트롯맨을 내주는 조건으로 트레이드를 단행했다.ⓒ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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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홍지수 기자] 올스타 외야수 ‘거포’ 넬슨 크루즈(41)가 트레이드로 탬파베이 레이스 유니폼을 입게 됐다.

탬파베이는 23일(한국시간) 미네소타 트윈스로부터 지명타자 넬슨 크루즈와 우완 칼빈 파우처를 받고 마이너리거 우완 조 라이언, 드루 스트롯맨을 내주는 조건으로 트레이드를 단행했다.

크루즈는 올스타 7회(2009년, 2013년, 2014년, 2015년, 2017년, 2018년, 2021년), 실버슬러거 4회(2015년, 2017년, 2019년, 2020년) 수상한 메이저리그 정상급 타자다. 메이저리그 통산 1827경기에 출전해 통산 타율 2할7푼8리 436홈런 1202타점을 기록 중이다.

그는 밀워키 브루어스에서 빅리그 생활을 시작해 텍사스 레인저스, 볼티모어 오리올스, 시애틀 매리너스를 거쳐 2019년부터 미네소타에서 뛰었다. 나이는 많지만 그의 기량은 건재하다.

지난 시즌에는 코로나19 팬데믹으로 60경기 단축 시즌 중 53경기 출장해 타율 3할3리 16홈런 33타점을 올렸고 올 시즌에는 85경기에서 타율 2할9푼4리 19홈런 50타점을 기록하고 있다.

탬파베이 타선에 강력한 거포가 들어간다. 아메리칸리그 동부지구에서 보스턴 레드삭스와 선두 경쟁을 벌이는 탬파베이가 더 강한 경쟁력을 보여줄 수 있을지 주목된다.

/knightjisu@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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