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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9 (목)

이슈 박수홍 친형 재산 횡령 논란

박수홍 "'미우새' 거짓 아냐, 아내와 연애 후 하차 수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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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일보

박수홍이 결혼을 알린 가운데 '미우새' 하차 과정을 밝혔다. JTBC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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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결혼 소식을 전한 코미디언 박수홍이 '미운 우리 새끼'에서 거짓 방송을 했다는 의혹에 해명했다.

30일 박수홍은 자신의 SNS를 통해 아내와의 연애 기간을 공개하며 SBS '미운우리새끼'(이하 '미우새') 관련 의혹을 해명했다.

먼저 박수홍은 "2018년 12월 소개로 만나 변한 해의 수가 4년이지만 디데이로 보면 972일, 2년 7개월"이라면서 "햇수 얘기로 많은 혼동을 드린 것 같다. 아내와는 2020년부터 진지하게 결혼에 대한 생각을 나누게 됐다"며 "그래서 그쯤 '미우새'에서 제 모습을 자주 보기가 어려우셨을 거다"고 설명했다.

이어 "부디 '미우새' 제작진들에게 피해가 가지 않길 바란다. 또 아내를 만나기 전 '미우새'에 비춰졌던 저의 모습으로 인해 시청자분들이 오해하지 않으셨으면 좋겠다. 항상 부족하고 모자란 사람이지만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앞서 박수홍은 지난 28일 23살 연하의 비연예인 여자친구와 결혼 소식을 전했다. 당시 박수홍은 2018년 12월 지인의 소개로 만나기 시작해 벌써 4년이 지났다고 밝혔다. 이에 일각에서는 박수홍이 2016년부터 출연한 '미우새'를 두고 여자친구가 없는 척을 했다는 의혹을 제기했다.

우다빈 기자 ekqls0642@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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