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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윤승재 기자) “지금까지 잘 준비한 만큼..”
여자 배구 대표팀 김연경이 올림픽 8강전을 앞둔 각오를 전했다.
스테파노 라바리니 감독이 이끄는 한국 대표팀은 2020 도쿄올림픽 배구 예선 A조에서 조 3위로 8강에 진출했다. 세계최강 브라질과 세르비아에 패하긴 했지만, 케냐와 도미니카, 그리고 ‘숙적’ 일본을 잡아내면서 3승 2패를 기록했다.
8강전 상대는 터키로 정해졌다. 한국은 세계랭킹 4위 터키를 상대로 역대 전적 2승 7패 열세에 있다. 가장 최근 맞대결인 발리볼네이션스리그(VNL) 경기에서도 터키에 1-3 패배를 당한 바 있다.
쉽지 않은 상대. 하지만 김연경은 마음을 다잡았다. 김연경은 3일 오후 자신의 SNS를 통해 “8강전 상대가 정해졌고, 이제 경기만 남았다”라면서 “지금까지 잘 준비한 만큼 좋은 결과가 있기를 바라며..”라는 글을 남겨 8강전 각오를 다졌다.
한편, 한국과 터키의 8강전은 오는 4일 오전 9시 일본 아리아케 아레나에서 열린다. 만약 터키를 꺾는다면 2012년 대회 이후 9년 만에 준결승에 진출한다.
사진=연합뉴스
윤승재 기자 yogiyoo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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