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이미지 기자] 조인성이 김연경을 응원했다.

5일 오후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는 개그우먼 신봉선이 스페셜 DJ로 함께 한 가운데 영화 '모가디슈'의 주역인 배우 조인성, 구교환, 김재화, 박경혜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조인성은 "박인비 선수와 어제 통화를 했는데 지금 너무 더워서 골프 하면서 가장 심한 더위와 마주하는 순간이라고 하더라"라고 전했다.

이어 "김연경 선수는 국내 배구 시즌 때 보러오라고 연락 왔었는데 그럴게요 해놓고 코로나가 이래서 못갔다. 타이밍이 안 됐다"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대한민국 국민들이 응원하고 있으니 다들 힘내서 게임이 어떻게 되든 부상당하지 않고 시합 잘 끝내고 돌아오시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처럼 조인성이 골프선수 박인비에 이어 배구선수 김연경과의 친분을 과시, '인맥 끝판왕'의 면모를 드러내 폭발적인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한편 조인성의 신작 '모가디슈'는 1991년 소말리아의 수도 모가디슈에서 내전으로 인해 고립된 사람들의 생사를 건 탈출을 그린 작품으로, 현재 절찬 상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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