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 ‘김연경, 가보자’ (도쿄=연합뉴스) 윤동진 기자 = 5일 오후 일본 시오하마시민체육관에서 열린 도쿄올림픽 대한민국 배구 국가대표팀 훈련에서 김연경이 선수들과 대화를 하고 있다. 2021.8.5 mon@yna.co.kr/2021-08-05 19:14:41/ <저작권자 ⓒ 1980-2021 ㈜연합뉴스. 무단 전재 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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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경 여자 배구 대한민국 국가대표 선수가 브라질과의 준결승 경기를 하루 앞둔 5일 “다음 경기는 없다고 생각하고 총력전으로 임하겠다. 하루살이처럼 내일 하루만 생각 하겠다”고 밝혔다.
김연경은 이날 오후 일본 지바 시오하마 시민체육관에서 열린 준결승전 대비 마지막 팀 훈련을 마친 뒤 “내일 브라질전에서 목에 피가 나도록 소리 지르며 뛰겠다”며 “동료들과 내일 준결승전에 모든 것을 걸고 뛰자는 이야기를 나눴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내일 좋은 결과가 나올 것이라 믿으며, 최선을 다해 열심히 뛰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한국은 6일 일본 도쿄 아리아케 경기장에서 세계 2위인 브라질과 준결승전을 치른다. 이 경기에서 승리하면 1976년 몬트리올올림픽 동메달 이후 45년 만에 올림픽 메달을 확보하게 된다. 2012 런던올림픽 당시에는 준결승에 진출했으나 아쉽게 메달은 획득하지 못했다.
황재희 기자 jhhwang@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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