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출처= 최태원 SK그룹 회장 인스타그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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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태원 SK그룹 회장 겸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이 8일 2020 도쿄 올림픽에서 4위로 대회를 마감한 데 대해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최 회장은 이날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지난 2017년 12월 중국 베이징 인민대회당 만찬 당시 김연경 선수, 박용만 두산인프라코어 회장과 함께 찍은 사진을 공개하며 "김연경 선수와 한국 여자배구 대표팀 찐팬"이라고 밝혔다.
이어 그는 "내마음속금메달" "2017년북경인민전당대회때" "김연경선수" "매너다리" 등의 해시태그를 달았다.
앞서 45년 만의 올림픽 메달 사냥에 나섰던 한국 여자배구 대표팀은 이날 일본 도쿄 아리아케 아레나에서 열린 도쿄올림픽 여자 배구 동메달 결정전에서 세르비아에 세트 스코어 0-3(18-25 15-25 15-25)으로 완패하며 4위로 마무리했다.
김연경은 경기 후 공동취재구역(믹스트존)에서 기자들의 질문에 "사실상 오늘 경기가 국가대표로 뛰는 마지막 경기"라면서 "영광스럽고 자부심을 느꼈다"며 국가대표팀 은퇴를 공식 선언했다.
한편, 한국배구연맹(KOVO)은 당초 계획한 포상금(4등 1억 원)과 추가 격려금 1억 원을 여자배구 대표팀에 지급할 계획이다.
[맹성규 매경닷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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