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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3 (화)

이슈 '템파베이' 최지만 MLB 활약상

왼쪽 햄스트링 다친 최지만, 부상자 명단 오를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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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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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박성윤 기자] 탬파베이 레이스 최지만이 10일 부상자 명단에 오를 예정이다.

메이저리그 이적, 선수 이동 소식을 주로 다루는 '메이저리그 트레이드 루머스(MLTR)'은 24일(한국시간) 최지만 부상자 명단으로 갈 것이라고 보도했다. 매체는 '탬파베이 타임스' 마크 톱킨의 보도를 인용해 "최지만이 10일 부상자 명단에 최지만이 들어갈 것이다"고 밝혔다.

최지만은 23일 시카고 화이트삭스와 경기에 2번 타자 1루수로 선발 출전했다. 1회말 첫 타석에서 왼쪽 담장을 때리는 2루타를 쳤다. 최지만 시즌 10번재 2루타다. 최지만은 완더 프랑코 1루수 땅볼 때 3루를 밟았고, 어스틴 메도스 적시타 때 득점했다.

그러나 이후 최지만은 보이지 않았다. 얀디 디아스에게 1루를 넘겼다. 왼쪽 햄스트링 통증이 발생했고, 최지만은 이후 경기에 나서지 못했다.

최지만은 왼쪽 다리를 자주 다친다. 2019년 최지만은 왼쪽 발목 부상으로 부상자 명단에 오른 경험이 있고 2020년에도 왼쪽 햄스트링 부상으로 부상자 명단에 올랐다. 올 시즌을 앞두고 최지만은 왼쪽 무릎 수술을 받았다.

수술 여파로 개막 때부터 부상자 명단에서 시작한 최지만은 5월 중순에 올해 첫 메이저리그 경기를 치렀다. 그러나 얼마 지나지 않은 6월 5일에 왼쪽 사타구니 부상으로 부상자 명단에 올랐고 6월 15일 빅리그에 복귀했다. 부상자 명단에서 개막전을 맞이한 것을 포함하면 올 시즌 세 번째 부상자 명단행이다.

올 시즌 최지만은 200타수 50안타 타율 0.250, 9홈런 38타점 OPS 0.799를 기록하고 있었다. 메이저리그 통산 성적은 타율 0.246, 48홈런, 166타점 OPS 0.797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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