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방송 ESPN은 3일(이하 한국시간) “장웨이리가 스트로급 챔피언 로즈 나마유나스(29·미국)에게 도전하기 위한 훈련캠프를 미국에 차린다. 정찬성도 합류할 가능성이 존재한다”고 전했다.
11월7일 장웨이리는 미국 뉴욕 매디슨 스퀘어가든에서 열리는 UFC268 코-메인이벤트로 나마유나스와 타이틀전을 치른다. 정찬성은 UFC 페더급(-66㎏) 공식랭킹 4위에 올라있다.
정찬성(왼쪽)이 전 UFC 챔피언 장웨이리(오른쪽) 훈련캠프에 합류할 가능성이 미국 유력 언론으로부터 제기됐다. 사진=Ultimate Fighting Championship 프로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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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웨이리는 2017년 TFC 스트로급 챔피언에 오르는 등 한국에서 종합격투기 2경기를 경험했다. 이번 훈련캠프는 정찬성의 소속 체육관 ‘파이트 레디’에서 진행한다.
미국 애리조나주 스콧데일의 ‘파이트 레디’에서는 한국계 타격 코치 에디 차가 활동하고 있다. 차 씨는 드라마 ‘올인’의 실제주인공이자 프로 포커 플레이어로 유명한 차민수(70) 한국기원 프로기사회장의 아들이다.
정찬성과 함께 ‘파이트 레디’를 대표하는 종합격투기 파이터 헨리 세후도(34·미국)는 장웨이리 훈련캠프 참여가 확정됐다. 세후도는 UFC 플라이급(-57㎏)·밴텀급(-61㎏) 챔피언 출신이다.
[박찬형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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