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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1 (화)

[EPL 리뷰] '살라+마네 득점포' 리버풀, 팰리스에 3-0 승...선두 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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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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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오종헌 기자 = 리버풀이 모하메드 살라와 사디오 마네의 활약 속에 리그 선두로 올라섰다.

리버풀은 18일 오후 11시(한국시간) 영국 리버풀에 위치한 안필드에서 열린 2021-22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5라운드에서 크리스탈 팰리스에 3-0 승리를 거뒀다. 이로써 리버풀은 승점 13점으로 리그 1위로 올라섰다.

이날 리버풀은 4-3-3 포메이션을 가동했다. 마네, 조타, 살라가 최전방에 포진했고 티아고, 파비뉴, 헨더슨이 중원을 구성했다. 4백은 치미카스, 반 다이크, 코나테, 밀너가 책임졌고 알리송이 골문을 지켰다. 팰리스는 자하, 벤테케, 아예우, 쿠야테 등으로 맞섰다.

경기 시작과 동시에 팰리스가 절호의 기회를 잡았다. 전반 3분 자하가 얻어낸 코너킥 상황에서 벤테케가 헤더 슛을 시도했지만 골대를 강타하고 말았다. 리버풀이 좋은 장면을 만들었다. 전반 34분 밀너가 우측에서 올린 크로스를 마네가 환상적인 바이시클 킥으로 연결했지만 수비 맞고 굴절됐다.

리버풀의 좋은 기회가 무산됐다. 전반 38분 헨더슨이 올린 크로스를 티아고가 다이빙 헤더로 연결했다. 골키퍼 맞고 흐른 공을 조타가 슈팅으로 이어갔지만 크로스바를 넘어가고 말았다. 리버풀이 전반 막판 선제골을 터뜨렸다. 전반 43분 코너킥 상황에서 살라의 헤더가 골키퍼 선방에 막혔지만 흐른 공을 마네가 마무리했다.

리버풀이 후반 초반 교체 카드를 사용했다. 후반 17분 티아고를 대신해 케이타를 투입했다. 팰리스도 3분 뒤 벤테케, 맥아서를 빼고 에두아르드, 리데발트를 출전시키며 승부수를 띄웠다. 리버풀이 추가골을 기록했다. 후반 33분 코너킥 상황에서 반 다이크 맞고 흐른 공을 살라가 왼발 슛으로 마무리했다.

팰리스가 기회를 잡았다. 후반 36분 에두아르드가 코나테와의 경합에서 승리한 뒤 슈팅까지 연결하는데 성공했지만 알리송의 손 끝에 걸리고 말았다. 리버풀이 승부의 쐐기를 박았다. 후반 44분 케이타가 득점에 성공했다. 결국 양 팀의 경기는 리버풀의 승리로 끝났다.

[경기 결과]

리버풀(3) : 마네(전반 43분), 살라(후반 33분), 케이타(후반 44분)

크리스탈 팰리스(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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