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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25 (금)

이슈 '템파베이' 최지만 MLB 활약상

‘3타수 1안타’ 최지만, 3G 연속 안타…HOU, AL 서부지구 우승 확정 [TB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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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사진] 탬파베이 레이스 최지만.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OSEN=길준영 기자] 탬파베이 레이스 최지만(30)이 3경기 연속 안타를 때려냈다.

최지만은 1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 미닛 메이드 파크에서 열린 휴스턴 애스트로스와의 원정경기에 7번 1루수로 선발출전해 3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3경기 연속 안타를 때려내며 시즌 타율을 2할3푼1리(251타수 58안타)로 소폭 끌어올렸다.

탬파베이는 2-3로 패했다. 오프너 콜린 맥휴는 1이닝 1피안타 무실점으로 제 역할을 다했지만 뒤이어 등판한 라이언 야브로가 4⅔이닝 4피안타(1피홈런) 1볼넷 3탈삼진 3실점을 기록하며 패전투수가 됐다. 브랜든 로우는 시즌 36호 홈런을 쏘아올렸지만 팀 패배에 빛이 바랬다.

지난 경기 패배를 설욕한 휴스턴은 아메리칸리그 서부지구 우승을 확정했다. 선발투수 랜스 맥컬러스 주니어는 6이닝 3피안타(1피홈런) 1볼넷 4탈삼진 2실점 호투로 시즌 13승을 수확했고 카를로스 코레아는 시즌 25호 홈런으로 휴스턴의 지구 우승 확정을 화려하게 장식했다.

휴스턴은 4회 선두타자 율리 구리엘의 안타와 카일 터커의 볼넷으로 무사 1, 2루 찬스를 만들었다. 코레아는 스리런홈런을 터뜨리며 단숨에 승기를 휴스턴쪽으로 끌고 왔다.

탬파베이는 6회 선두타자 최지만이 안타로 출루했다. 마이크 주니노는 2루수 땅볼을 쳐 선행주자 최지만이 아웃됐지만 로우가 투런홈런을 터뜨리며 2-3으로 추격하는 점수를 뽑았다. 9회 마지막 공격에서는 랜디 아로자레나의 볼넷과 완더 프랑코의 타구에 나온 야수선택과 실책으로 무사 1, 2루 찬스를 잡았지만 넬슨 크루스의 병살타와 얀디 디아스의 3루수 땅볼로 득점을 올리지 못했다. /fpdlsl72556@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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