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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 참사' 솔샤르의 황당 발언..."맨유 코칭 스태프들은 훌륭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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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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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김대식 기자 = 올레 군나르 솔샤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감독은 코칭 스태프들을 변호했다.

맨유는 25일 오전 0시 30분(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에 위치한 올드트래포드에서 열린 2021-22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9라운드에서 리버풀에 0-5로 대패했다. 이로써 맨유는 승점 14점으로 7위에 위치했다.

맨유는 이번 경기에서 분위기 반전이 절실했지만 참사가 벌어지고 말았다. 최근 리그 4경기에서 단 한 경기도 승리하지 못한 맨유는 전반 5분부터 손쉽게 뚫리며 나비 케이타에게 실점했다. 전반 13분에는 수비진에서 실수가 나와 디오고 조타한테 실점을 내줬다.

맨유 수비진은 집중력이 계속해서 떨어졌고, 전반 38분 모하메드 살라한테 추가 실점했다. 전반 종료 직전에 살라한테 또 실점을 허용하면서 참사가 벌어졌다. 살라는 후반 4분 해트트릭으로 대승을 완성했다.

이제 맨유는 간신히 7위를 유지했다. 지금의 흐름을 끊어내지 못하게 될 경우에 중위권 추락도 가능해진 시점이다. 이미 경질에 대한 압박이 커지고 있는 솔샤르 감독 입장에서는 최악의 결과를 마주했다. 이미 현지 팬들은 솔샤르 감독의 경질을 외치고 있는 중이다.

경기 후 솔샤르 감독은 "내가 선수들을 이끌었던 날 중 가장 어두운 날이다. 우리는 개인으로도, 팀으로도 부족했다. 리버풀 같은 팀에게 그런 기회를 주면 안 되는데 아쉽게도 우리가 그랬다. 경기력이 좋지 않았던 건 확실하다. 3번째 골이 승부를 결정지었다"며 패배 소감을 전했다.

이번 경기 전술을 선택한 코칭 스태프들에 대해선 "코칭 스태프들은 매우 훌륭하다. 내가 경기 전술을 선택했는데, 우리는 앞에서부터 인상적이지 못했다. 두 팀 모두 공간이 있었지만 좋은 선수에게 공간을 주면 득점을 한다"고 답했다.

마지막으로 "지난 시즌을 돌이켜보면 토트넘에 1-6로 크게 패했었다. 지금은 상황이 더 심각하다. 난 우리가 바닥인 걸 알고 있고 이보다 더 기분 나쁠 수는 없을 것이다. 우리가 할 수 있는 한 빨리 이 문제를 극복하고 앞으로 나아가야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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