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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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강필주 기자] 2009년에 이어 12년 만의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ACL) 우승에 도전하는 포항 스틸러스의 김기동 감독과 신진호, 임상협 선수가 참가하는 미디어데이가 16일 열린다.
포항은 현지시간 기준 23일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에서 열리는 ACL 결승전에 참가하기 위해 17일 출국한다. 이번 미디어데이는 포항 선수단 출국 전 마지막으로 팬들과 미디어에 결승전에 임하는 각오를 밝히는 자리가 될 예정이다.
16일 오후 12시부터 진행되는 이번 미디어데이는 온라인 화상회의 방식으로, K리그 공식 유튜브채널을 통해 생중계된다. 서울 신문로 축구회관과 포항스틸야드 기자회견장을 연결해 진행된다.
김기동 감독은 포항 지휘봉을 잡은 지 세 시즌 만에 팀을 ACL 결승으로 이끌었다. 김기동 감독은 포항의 2009년 우승 당시 멤버였으며, 포항이 이번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하게 된다면 김기동 감독은 선수와 지도자로 ACL 우승을 경험하게 된다. 이는 신태용 현 인도네시아 대표팀 감독에 이어 두 번째다.
신진호는 지난해 울산 소속으로 ACL 우승을 차지한 데 이어 2년 연속 결승 무대를 밟게 됐다. 임상협은 G조 조별리그에서 2골, 8강 나고야전에서 멀티골을 터뜨리는 등 K리그와 ACL에서 탁월한 골 감각을 보여주고 있다.
포항의 결승전 상대는 알 힐랄(사우디아라비아)이다. 두 팀 중 승리하는 팀은 ACL 사상 최다 우승팀(4회)이 된다. /letmeou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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