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2.20 (금)

이슈 김선호 사생활 논란

‘시상식 불참’ 김선호, 12월 ‘슬픈 열대’ 대본 리딩 참석…2개월 만 복귀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스포츠월드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사생활 논란으로 활동을 잠정 중단했던 배우 김선호가 ‘2021 AAA’에 참석하지 않는 가운데, 영화 ‘슬픈 열대’ 대본 리딩에는 참석할 예정이다.

30일 ‘2021 Asia Artist Awards(2021 아시아 아티스트 어워즈)’ 주최 측은 출연 배우 라인업을 공개했다. ‘2021 AAA’ 사전 투표에서 ‘RET 인기상’ 남자 배우 부문과 ‘U+아이돌 Live 인기상’ 등 2관왕을 달성한 김선호의 이름은 찾아볼 수 없었다.

앞서 김선호 소속사 솔트엔터테인먼트 측은 지난 18일 “김선호는 오는 12월 3일 ‘슬픈 열대’ 대본 리딩을 진행할 예정”이라며 “그 외 일정은 제작사 및 투자배급사와 논의 중”이라고 밝혔다. 이는 논란 이후 첫 공식 행보로, 2개월 만의 복귀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김선호는 최근 tvN 드라마 ‘갯마을 차차차’ 종영 이후 전 여자친구의 폭로로 사생활 논란에 휩싸였다. 이에 대해 김선호는 소속사를 통해 “그분에게 상처를 줬다”며 고개를 숙였다.

이후 김선호는 KBS2 예능 ‘1박 2일’과 크랭크인을 준비 중이던 ‘도그데이즈’ ‘2시의 데이트’ 등 영화에서도 하차했다.

사건은 일단락되는 듯했지만 10월 26일 디스패치의 보도로 여론이 뒤집히며 마스크, 쇼핑몰 등 광고가 재개되기도 했다.

한편, 김선호가 출연하는 영화 ‘슬픈 열대’는 ‘신세계’ ‘마녀’ 박훈정 감독의 신작으로, 한국인 아버지와 필리핀 어머니를 둔 소년이 복싱선수를 꿈꾸며 아버지를 찾아 한국에 오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윤설화 온라인 뉴스 기자

사진=뉴시스 제공

윤설화 온라인 뉴스 기자

ⓒ 스포츠월드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