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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6 (목)

이동국 子 시안, 방역에 진심인 8살…"혼자만 살겠다고, 잘 때도 마스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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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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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정서희 기자] 전 축구선수 이동국 아들 시안이가 철저한 방역을 지키고 있다.이동국의 아내 이수진은 자신의 SNS에 "코로나에 매우 민감한 시안이. 혼자만 살겠다고 집에서 잘 때까지 마스크를 24시간 끼고 있어요. 운동할 때는 물론, 24시간 마스크 착용"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이어 "뛰어놀아야 할 나이에 마스크에 익숙해져 버린 아이들을 보면 안쓰럽기도 하지만, 우리 모두의 안전을 위해 조금만 더 견뎌보자 애들아"라며 안타까움 마음을 드러냈다.

공개된 사진에는 일상생활부터 취침에 들 때까지 24시간 마스크를 착용하고 있는 시안이의 모습이 담겨있다. 마스크 생활이 익숙해진 듯 평온한 표정이 '웃픈'을 유발한다. 시안이는 2014년 태어나, 한국 나이로 8살이다.

누리꾼들은 "안쓰럽고 기특하다", "모범적이다", "방역수칙 잘 지키는 것 칭찬해", "익숙해졌단 게 슬픈 현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이동국·이수진 부부는 2005년 결혼해 4녀 1남을 두고 있다. 이들 가족은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출연해 큰 사랑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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