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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9 (토)

이슈 '텍사스' 추신수 MLB 활약상

추신수 前 동료, 이제는 김하성과 한솥밥…SD와 스프링캠프 초청권 포함 마이너 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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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사진] 노마 마자라.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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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길준영 기자] 텍사스 레인저스에서 추신수(39)와 함께 뛰었던 노마 마자라(26)가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 마이너 계약을 맺었다.

미국매체 매스라이브 크리스 코틸로 기자는 17일(한국시간)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샌디에이고와 마자라가 스프링캠프 초청권이 포함된 마이너계약을 맺었다”라고 전했다.

마자라는 2016년부터 2019년까지 텍사스에서 추신수와 함께 활약했다. 2019년 12월 시카고 화이트삭스로 트레이드됐고 2020시즌 종료 후에는 FA가 돼 디트로이트 타이거즈와 계약했다. 하지만 올해 7월 디트로이트에서 방출된 이후 새로운 팀을 찾지 못했다. 메이저리그 통산 성적은 629경기 타율 2할5푼5리(2289타수 584안타) 83홈런 342타점 OPS .733을 기록했다.

현재 메이저리그는 노사단체협약 협상 결렬로 인해 직장폐쇄가 된 상태다. 모든 FA와 트레이드 관련 업무가 중단됐다. 하지만 마자라는 디트로이트에서 방출된 이후 40인 로스터나 부상자명단에 포함되지 않았기 때문에 마이너 계약을 맺는 것이 가능하다.

미국매체 MLB트레이드루머스는 “샌디에이고 AJ 프렐러 야구운영부문 사장은 2011년 텍사스가 도미니카 공화국에서 마자라와 계약할 당시 텍사스의 고위 스카우트 스태프였다”라며 샌디에이고가 마자라를 영입한 이유를 설명했다.

메이저리그에 다시 도전할 기회를 얻은 마자라는 스프링캠프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준다면 내년 김하성과 함께 빅리그에서 뛸 전망이다. /fpdlsl72556@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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