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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3 (월)

이슈 연예계 덮친 코로나19

방탄소년단, 슈가 이어 진·RM도 코로나19 확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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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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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방탄소년단의 멤버 슈가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가운데, 멤버 RM과 진이 추가 확진됐다.

방탄소년단 소속사 빅히트뮤직은 24일과 25일 온라인 팬 커뮤니티 위버스를 통해 세 멤버의 코로나19 확진 소식을 알렸다.

미국 일정을 마친 슈가는 지난 23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했다. 소속사 빅히트뮤직에 따르면 슈가는 입국과 동시에 PCR 검사를 받고 자가격리를 시작했고, 이 과정에서 24일 오전 코로나 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 같은 소식을 알리며 소속사는 “슈가는 현재 특별한 증상은 없으며, 방역 당국의 지침에 따라 재택 치료 중”이라고 밝혔다.

이어 25일 멤버 RM과 진의 코로나19 확진 소식이 추가로 알려졌다. 소속사는 “RM은 공식 휴가기간 중 미국에서 개인 일정을 마치고 17일 귀국 직후 진행한 PCR 검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고 방역 절차에 따라 자택에서 자가격리 중이었다”며 “격리 해제를 앞두고 이날 진행한 PCR 검사 결과 확진 판정을 받았으며, 현재 특별한 증상은 없다”고 설명했다.

확진 판정을 받은 진은 지난 6일 귀국해 자가격리를 시작했다. 귀국 직후 및 자가격리 해제 시점에 각각 진행한 PCR 검사에서는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으나, 25일 감기몸살 증상을 느껴 PCR 검사를 진행했고 확진 판정을 받았다. 현재 미열 등 경미한 증상이 있어 재택 치료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슈가, RM, 진 세 멤버 모두 돌파 감염이다. 소속사는 세 멤버 모두 지난 8월 말 코로나19 백신 2차 접종을 완료했다고 밝혔으며, 나머지 멤버들과의 접촉은 없었다고 거듭 밝혔다.

방탄소년단은 지난달 27~28일과 이달 1~2일(현지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 소파이 스타디움에서 2년 만의 오프라인 콘서트 ‘방탄소년단 퍼미션 투 댄스 온 스테이지 - 엘에이(BTS PERMISSION TO DANCE ON STAGE - LA)를 열고 관객을 만났다. 이후 멤버들은 장기 휴가를 받고 개별적으로 휴가를 보냈다. 일부 멤버들의 경우 현지 일정 후 국내로 귀국해 10일간의 자가격리를 마쳤고, 나머지 멤버들은 현지에서 휴가를 보낸 후 귀국했다. 당분간 예정된 일정은 없어, 활동에 차질을 빚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정가영 기자 jgy9322@sportsworldi.com

사진=빅히트뮤직 제공

정가영 기자 jgy9322@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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