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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S 뷔, 의리의 사나이…'우가팸' 박서준→최우식, OST 가창으로 지원사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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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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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정유진 기자] 방탄소년단 뷔의 남다른 의리가 눈길을 끌고 있다.

뷔는 최근 SBS 드라마 '그 해 우리는' OST '크리스마스 트리'를 가창했다. '크리스마스 트리'는 '그 해 우리는' 최웅(최우식)과 국연수(김다미)의 주요 멜로 장면에 삽입돼, 극 분위기와 감정선을 끌어 올리고 있다.

뷔가 '그 해 우리는' OST 가창한 배경에는 사적모임 '우가 패밀리(우가팸)'을 향한 특별한 애정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관측된다. 뷔가 '우가팸' 최우식을 응원하기 위해, OST 가창으로 지원사격했다는 해석이다.

앞서 뷔는 또 다른 '우가팸' 멤버 박서준이 출연하는 JTBC 드라마 '이태원 클라쓰' OST도 부른 바 있다. 당시 자작곡 '스위트 나이트'를 극에 삽입, 드라마 인기와 더불어 OST도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지난 7월에는 '우가팸' 멤버들과 다 함께 픽보이의 신곡 '교포머리' 뮤직비디오에 출연, 끈끈한 우애를 자랑했다.

국위 선양하는 방탄소년단의 바쁜 활동에 불구하고, 시간을 쪼개가며 '우가팸' 의리를 지킨 것으로 보인다. 이를 통해, 뷔의 '우가팸'을 향한 특별한 응원과 남다른 애정이 짐작된다. 뷔가 '우리 가족'이라는 '우가팸' 뜻처럼, 가족 같은 의리를 드러내고 있는 것이다.

뷔는 방탄소년단 휴식기에 '우가팸' 멤버들과 여행을 떠나는가 하면, 크리스마스도 함께 보내는 등 우정을 다지고 있다. '우가팸' 멤버들도 개인 SNS를 통해 서로의 드라마, 영화, 앨범 등 활동을 응원하거나, 촬영장에 간식차를 선물하면서 응원하고 있다.

이러한 '우가팸'의 빛나는 의리는 글로벌 팬들의 흥미도 자극한 분위기다. 뷔가 출연한 픽보이의 '교포머리' 뮤직비디오는 공개 4시간 만에 100만 뷰를 넘어섰고, 12시간 만에 200만 뷰를 달성했다. 또 '우가팸' 박서준을 응원하기 위해 뷔가 부른 '이태원 클라쓰' OST '스위트 나이트'는 전 세계 118개국의 아이튠즈 1위를 차지한 바 있다.

이번 '그 해 우리는' OST '크리스마스 트리'도 좋은 성적을 거뒀다. 이 곡은 지난 24일 발표된 날 스포티파이에서 스트리밍 횟수 146만 회를 기록, 뷔는 OST 역대 한국 솔로 아티스트 1위를 차지했다. 최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최우식과 함께 찍은 사진을 공개하기도 했던 뷔는 드라마 OST까지 뜨거운 관심을 받으면서, 최우식의 든든한 지원군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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