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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L, 코로나19로 미뤄진 오리온 3경기 2∼3월에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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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고양 오리온 선수들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장보인 기자 = KBL은 선수단 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발생으로 미뤄진 고양 오리온의 정규리그 3경기를 2∼3월에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지난달 29일 열리려던 오리온과 원주 DB의 경기는 3월 23일 오후 7시 경기도 고양체육관에서 치러진다.

1월 31일로 예정됐던 수원 kt와 맞대결은 이달 17일 오후 7시 수원 kt 소닉붐 아레나에서, 지난 2일로 잡혔던 서울 SK와 경기는 3월 17일 오후 7시 고양체육관에서 열린다.

KBL은 앞서 오리온 선수 1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고 코치진 포함 12명이 자가격리 조처되자 이 3경기를 연기한 바 있다.

boi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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