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 본선을 확정한 15개 국가의 주장들의 모습. (FIFA SNS 캡처) © 뉴스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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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재상 기자 = 한국 축구대표팀의 주장 손흥민(토트넘)이 아르헨티나의 캡틴 리오넬 메시(파리 생제르맹)와 어깨를 나란히 했다.
국제축구연맹(FIFA)은 3일(현지시간) 월드컵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한국과 이란의 2022 카타르월드컵 본선 진출 소식을 전했다.
나아가 카타르 월드컵 본선행을 확정한 15개국 대표팀의 주장 사진을 모아 만든 포스터를 공개했다.
벤투호의 주장 손흥민은 아르헨티나 대표팀의 메시와 함께 포스터 가장 가운데에 자리해 눈길을 끌었다. 독일의 마누엘 노이어(바이에른 뮌헨)와 프랑스의 위고 요리스(토트넘)가 좌우에 자리했다.
잉글랜드의 주장이자 손흥민의 동료인 해리 케인(토트넘)과 벨기에의 에당 아자르, 크로아티아의 루카 모드리치(이상 레알 마드리드), 스페인의 세르히오 부스케츠(바르셀로나), 브라질의 티아고 실바(첼시) 등 각국을 대표하는 스타들이 포스터에 포함됐다.
다만 이들의 사진은 손흥민, 메시보다 작았다.
한국 축구대표팀의 에이스이자 주장인 손흥민은 다리 근육 부상으로 지난달 27일, 지난 1일 열린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A조 7~8차전에는 결장했다.
손흥민의 부재 속에도 한국은 레바논(1-0 승), 시리아(2-0 승)를 각각 제압하고 본선 진출을 확정했다.
다리 근육 부상으로 이탈했던 손흥민은 최근 컨디션을 회복하고 토트넘 훈련에 복귀했다.
alexei@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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