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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오후 베이징 캐피탈 실내 경기장에서 열린 한국 쇼트트랙 대표팀의 공식 훈련에서 최민정과 황대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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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쇼트트랙이 5일 올림픽 신설 종목인 쇼트트랙 혼성계주에서 이번 대회 첫 메달 사냥에 나선다.
한국 선수단은 이날 밤 9시23분(한국시간) 중국 베이징 캐피털 실내경기장에서 열리는 준준결승을 시작으로 9시 53분 준결승, 밤 10시 26분에 결승전을 펼친다.
혼성계주는 2000m를 남녀 2명씩 4명이 한 팀을 이뤄 달리는 종목이다. 우리나라는 황대헌(강원도청)과 최민정(성남시청) 등이 출전한다.
앞서 열린 2021-22시즌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월드컵 1~4차 대회에선 중국이 두 차례, 네덜란드와 러시아가 한 차례씩 우승을 차지했다. 한국은 월드컵 1차 대회 동메달이 최고 성적이다.
쇼트트랙은 이날 혼성 계주 외에 여자 500m와 남자 1000m 예선도 시작한다. 여자 500m에는 최민정과 이유빈(연세대), 남자 1000m에는 황대헌과 이준서(한국체대), 박장혁(스포츠토토)이 출전한다.
김정래 기자 kjl@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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