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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9 (토)

이슈 '텍사스' 추신수 MLB 활약상

추신수 입국 완료, 격리 해제 후 2군 캠프에 먼저 합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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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OSEN=인천, 지형준 기자]6회말 무사 1루에서 SSG 추신수가 1타점 적시 3루타를 날리고 숨을 고르고 있다.2021.10.28 /jpnews@osen.co.kr


[OSEN=이상학 기자] SSG 외야수 추신수(40)가 입국했다.

추신수는 5일 오후 6시40분경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을 완료했다. 추신수는 해외 입국자 자가 격리 지침에 따라 7일간 격리 기간을 갖는다.

12일 정오에 격리가 해제되면 SSG 2군 스프링캠프가 있는 강화 퓨처스필드에서 훈련을 시작한다. 자가 격리 후 컨디션을 끌어올리는 시간이 주어졌다. 이후 1군 캠프가 차려진 제주 서귀포 합류 시점을 조율할 예정이다.

추신수는 지난해 시즌을 마친 뒤 오른쪽 팔꿈치 수술을 받아 재활을 진행했다. 이달 초 미국에서 수술 부위 재검진을 받느라 입국이 늦어졌다. 재검진 결과 문제가 없는 것으로 확인됐고, 한국행 비행기에 올랐다.

지난해 KBO리그에 데뷔한 추신수는 137경기 타율 2할6푼5리 122안타 21홈런 69타점 84득점 25도루 103볼넷 출루율 .409 장타율 .451 OPS .860을 기록했다. 역대 최고령 20홈런-20도루 기록을 세우며 클래스를 보여줬다. 연봉 27억원에 SSG와 재계약하며 올 시즌에도 KBO리그에서 커리어를 이어간다. /waw@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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