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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9 (토)

[올림픽] "도저히 못먹을 음식을…" 호텔 격리 선수들 분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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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신유리 기자 = "도저히 먹을 수 없는 음식이 나와요. 뼈가 앙상하게 드러나기 시작했는데…. 매일 울면서 지내요. 모든 게 끝났으면 좋겠네요."

베이징 동계올림픽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격리 호텔의 열악한 시설과 조악한 식사가 선수들의 원성을 사고 있다.

5일 AP 통신에 따르면 베이징 올림픽에 출전하려다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아 호텔에 격리 중인 러시아 바이애슬론 선수는 최근 인스타그램에 이같이 호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