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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1 (월)

[올림픽] 작심한 곽윤기 "중국 결승 진출, 다른 나라였다면 탈락했을 것"(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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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성계주 판정시비에 일침…"억울한 판정, 우리가 될 수도 있을 것 같다 생각"


(베이징=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한국 쇼트트랙 남자 대표팀 맏형 곽윤기(고양시청)가 2022 베이징동계올림픽 쇼트트랙 2,000m 혼성계주에서 발생한 판정 시비에 목소리를 높였다.

곽윤기는 6일 중국 베이징 캐피털 실내경기장에서 공식 훈련에 참여한 뒤 공동취재구역(믹스트존)에서 국내 취재진과 만나 "중국이 우승하기까지 과정을 살펴보면 억울하고 미안한 감정이 든다"라며 "'내가 꿈꿨던 금메달의 자리가 이런 것인가'라고 반문하게 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