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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연패 도전' 하뉴, 경기 하루 전날 공식 훈련 참여 [올림픽 피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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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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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정현 기자) 올림픽 최고의 스타 하뉴 유즈루(일본)가 드디어 공식 석상에 모습을 드러냈다.

올림픽 SNS 공식 계정은 7일(한국시간)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피겨 스케이팅 남자 싱글 금메달 유력 후보이자 이번 대회 최고의 스타인 유즈루가 이번 대회 첫 공식 훈련에 등장했다고 전했다.

유즈루는 하루 전인 6일, 베이징에 입국해 올림픽을 위한 준비를 시작했다. 하뉴는 이날 첫 훈련에 참여해 예정된 35분간의 훈련을 진행했다.

유즈루는 오는 8일 피겨 스케이팅 남자 싱글에서 21번째 순서로 쇼트 프로그램을 치른다. 그는 94년 만에 남자 싱글에서 올림픽 3연패에 도전한다.

유즈루는 2014 소치 동계올림픽과 2018 평창 동계올림픽 2연패에 성공했다. 특히 평창에선 이번 대회 라이벌이기도 한 네이선 첸(미국)과 쇼트 프로그램에서 큰 격차를 벌리며 금메달을 땄다. 이번 대회에서도 두 사람의 두 번째 올림픽 맞대결로 많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체는 이미 피겨 스케이팅 단체전에 출전해 개인전을 위한 경기 감각을 예열했다. 첸은 쇼트 프로그램에 출전해 111.71점을 받아 1위에 올랐다. 반면 유즈루는 5일까지 베이징에서 행방이 묘연해 궁금증을 자아냈고 6일 베이징에 입국해 대회 준비를 시작했다.

남자 싱글 쇼트 프로그램은 오는 8일 오전 10시 15분부터 시작한다. 대한민국의 차준환은 23번째, 이시형은 7번째, 네이선 첸은 28번째 순서로 출전한다.

사진=AFP/연합뉴스

김정현 기자 sbjhk803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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