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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대헌·이준서, 500m 달린다...'금빛 질주' 이상 無 [올림픽 쇼트트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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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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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한유철 인턴기자) 대한민국 남자 쇼트트랙 국가대표 황대헌, 이준서가 금빛 질주의 시동을 걸었다.

황대헌과 이준서는 11일 오후 8시 18분(이하 한국시간) 베이징 캐피털 인도어 스타디움에서 남자 쇼트트랙 500m 예선 경기를 치를 예정이다. 이준서는 예선 1조에 배정받았고, 황대헌은 예선 6조에 배정받았다.

39.505초로 이 부문 세계 기록 보유자인 중국의 우다징은 예선 8조에 배정받았고, 1000m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런쯔웨이는 2조에 배정받았다.

대한민국은 현재 좋은 흐름을 탔다. 1000m에선 석연치 않은 판정으로 탈락의 희생양이 됐지만, 1500m에선 황대헌, 이준서, 박장혁이 모두 결승전에 진출하는 성과를 올렸다. 비록 결승전에서 이준서와 박장혁은 메달 획득에 실패했지만, 황대헌이 1위를 기록하며 대한민국에 이번 대회 첫 금메달을 안겼다.

압도적인 실력을 보여주고 있는 대한민국 선수들이기에 예선 통과는 무난하게 이룰 것으로 예상된다. 남자 쇼트트랙 500m 준준결승은 오는 13일 오후 8시부터 치러질 예정이며, 같은 날 오후 9시 14분에 금메달을 놓고 결승전 경기가 펼쳐진다.

남자 쇼트트랙 500m 예선 경기가 끝나고 오후 9시 4분엔 황대헌, 곽윤기, 이준서, 박장혁, 김동욱으로 구성된 대한민국 남자 쇼트트랙팀이 5000m 계주 준결승 경기를 치를 예정이다.

대한민국은 준결승 2조에 배정받았으며 헝가리, 네덜란드, 일본과 결승 진출을 놓고 경쟁을 펼친다.

사진=연합뉴스

한유철 기자 iyulje93@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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