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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서정환 기자] 한국여자농구가 16회 연속 농구월드컵에 간다.
정선민 감독이 이끄는 여자농구대표팀은 11일(이하 한국시간) 세르비아 베오그라드에서 개최된 ‘2022 FIBA 여자농구 월드컵 최종예선 A조 2차전’에서 브라질을 76-74(17-16, 16-14, 12-16, 31-28)로 이겼다.
이번 승리로 1승1패가 된 한국이 브라질(2패)을 제쳤다. 조2위까지 농구월드컵 본선진출권을 따내지만 개최국 호주는 자동출전권이 주어진다. 따라서 남은 호주전 결과에 상관없이 조 3위를 확보한 한국은 오는 9월 호주에서 개막하는 농구월드컵 진출권을 획득했다. 16회 연속 월드컵 본선진출의 쾌거다.
한국은 13일 세르비아전에서 62-65로 아쉬운 역전패를 당했다. 이틀 만에 치른 2차전에서 박지수가 20점, 13리바운드, 11블록슛으로 트리플더블 맹활약을 펼쳤다. 강이슬 역시 3점슛 5개를 포함해 21점을 몰아쳐 외곽에서 든든하게 지원했다.
이제 한국은 13일 오후 11시 호주와 예선 마지막 경기를 치른다. 17시간 만에 다시 경기를 하는 고된 일정이지만 월드컵 진출을 확정지은 한국은 홀가분한 마음으로 호주전에 임할 예정이다. / jasonseo34@osen.co.kr
[사진] FIBA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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