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밀라 발리예바가 지난 13일 중국 베이징 캐피털 실내경기장 인근 피겨연습장에서 훈련하고 있다. 베이징=뉴스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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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의 ‘피겨 퀸’ 카밀라 발리예바가 도핑 의혹에도 불구하고 싱글 종목에 출전할 수 있게 됐다.
AP통신 등 복수의 외신은 14일(한국시간) 스포츠중재재판소(CAS)의 발표 내용을 인용해 "발리예바가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피겨 개인전에서 정상적으로 출전해 경쟁을 하게 됐다"고 보도했다.
베이징 동계올림픽 여자 싱글스케이팅 경기는 15일 오후 7시 쇼트 프로그램이, 17일 오후 7시엔 프리스케이팅이 진행된다.
다만 발리예바가 금메달을 땄던 여자 피겨 단체전 메달 시상식은 대회 폐막까지 진행되기 어려울 전망이다.
강주형 기자 cubie@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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