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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5 (금)

이슈 배구 황제 김연경

역시 배구여제...도쿄 4강 신화 이끈 김연경, 최우수선수상 영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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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OSEN=지형준 기자]여자배구대표팀 김연경이 선수단 환영 행사에서 팬들에게 손을 흔들며 인사를 하고 있다. 2021.08.09 /jpnews@osen.co.kr


[OSEN=이후광 기자] '배구여제' 김연경이 지난해 도쿄 4강 신화에 힘입어 최우수선수상을 받았다.

대한민국배구협회는 14일 "지난 10일 2022년도 정기대의원총회를 개최하고 2021년 사업실적 및 결산과 협회정관 개정을 심의·의결했으며 약 119억원의 2022년도 예산을 통과시켰다"고 밝혔다. 회의는 정부 방역지침에 맞춰 화상으로 진행됐다.

배구협회 오한남 회장은 “코로나 팬데믹의 엄중한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2022년에 계획하고 있는 제19회 항저우아시안게임 참가 등 국내·외 사업들이 차질 없이 수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며, 대의원들의 많은 애정과 협조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로 인해 '배구인의 밤' 행사는 취소됐지만 각 분야에서 배구발전에 기여한 외부인사, 배구인, 지도자, 단체 및 선수 등 56명, 14팀을 배구발전 유공자로 선정하고 시상은 시도지부 및 산하연맹 등 추천기관을 통해 수여하기로 했다.

협회는 김진희 전 대한배우회 회장에게 공로상과 지난 20년간 국가대표팀 용품 후원사로 배구발전에 기여한 아식스코리아 김원무 대표이사에게 감사패를 수여했다.

최우수단체상에는 2020 도쿄올림픽 4강 신화를 보여준 대한민국 여자배구국가대표팀, 최우수지도상은 스테파노 라바리니 감독과 수성고등학교 김장빈 감독이 각각 선정됐으며, 최우수선수상은 2020 도쿄올림픽 여자배구대표팀 주장 김연경에게 돌아갔다.

이외에도 외부시상으로 해천선생 장학금(500만원), 여자국가대표선수회 장학금(100만원), 회하여자세터상(순금 5돈), 여자배구대표팀팬클럽 유소년장학금(60만원)이 우리나라 배구의 미래를 짊어질 유망주에게 장학금으로 전달됐다. /backligh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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