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1.28 (목)

이슈 스포츠계 사건·사고 소식

프로농구 인삼공사, 선수 8명 코로나 확진…15·17일 경기 연기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15일 PCR 검사 결과 3명 추가 확진

연합뉴스

마스크 쓴 인삼공사 선수들
[KBL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장보인 기자 = 프로농구 안양 KGC인삼공사 선수들이 연이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15일 수원 kt전, 17일 대구 한국가스공사전이 연기됐다.

KBL은 15일 "인삼공사의 2021-2022 KGC 인삼공사 정관장 프로농구 2경기를 연기했다. 15일 kt, 17일 한국가스공사와 홈 경기 일정은 추후 조정된다"고 밝혔다.

이는 인삼공사에서 선수 총 8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선수단 구성이 어려워진 데 따른 결정이다.

인삼공사는 이날 선수 3명이 코로나19 PCR(유전자증폭) 검사에서 추가로 양성 판정을 받았다.

앞서 인삼공사에서는 김승기 감독과 선수 1명이 코로나에 감염됐고, 14일에도 선수 4명과 스태프 1명이 확진 판정을 받은 바 있다.

KBL은 신속 항원 또는 PCR 검사에서 양성 판정이 나오면 정부의 방역지침과 자체 대응 매뉴얼 등에 따라 후속 조치를 한 뒤 경기 진행 여부를 결정한다.

양성 판정자 또는 확진자를 제외하고 선수단 구성이 가능할 경우 경기는 예정대로 열린다.

boin@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네이버 연합뉴스 채널 구독하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