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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신수, 팔꿈치 수술 후 첫 배팅 훈련…"몸 상태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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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티배팅하고 있는 추신수.(SSG 랜더스 제공)©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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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서장원 기자 = 추신수(SSG 랜더스)가 팔꿈치 수술 후 첫 배팅 훈련에 돌입했다.

SSG는 15일 "추신수가 오전 8시45분 첫 실내 티 배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추신수는 현재 2군 선수단과 함께 강화에서 훈련 중이다.

SSG에 따르면 이날 추신수는 약 70-80% 강도로 30개 배팅을 진행했다.

추신수는 지난 시즌 종료 후 미국으로 건너가 팔꿈치 수술을 받았고 딱 3개월이 지났다.

최근 기자회견에서 추신수는 "15일부터 스윙 훈련에 돌입한다. 공을 던지는 건 3월 둘째주부터 가능할 것으로 본다. 지금 목표는 개막전에 뛸 수 있게 몸상태를 맞추는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훈련을 마친 추신수는 "오늘이 수술하고 3개월째 되는 날인데, 긴장 속에 첫 스윙을 시작했다. 스케줄 상으로 50% 강도의 스윙이 예정돼 있었는데 몸상태가 괜찮은 것 같아서 70~80%로 쳐봤다. 느낌이 좋다"면서 "통증도 전혀 없다. 몸 컨디션이 상당히 좋은 것 같다"고 설명했다.
superpower@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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