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인천공항, 김성락 기자] 18일 오후 템파베이 최지만이 미국으로 복귀하기 위해 인천공항에 도착해 취재진을 향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한편 최지만은 앞서 출국을 위해 코로나19 PCR 검사를 받았지만 유효기간이 문제로 출국하지 못하고 다음 날인 19일 출국할 예정이다. 2022.02.18 /ksl0919@osen.co.kr |
[OSEN=조형래 기자] 최지만(탬파베이 레이스)이 당초 일정보다 하루 늦게 출국하게 되는 해프닝이 발생했다. 이유는 무엇일까.
탬파베이에서 5번째 시즌을 앞둔 최지만은 18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서 미국으로 출국할 예정이었다. 이날 매니지먼트사 관계자와 함께 인천공항에 도착한 최지만은 취재진 앞에서 올해 활약을 다짐하며 포즈도 취했다.
그러나 어찌된 영문인지 최지만은 이날 출국하지 못했다. 이유는 코로나19 PCR검사 음성확인서의 유효기간이 만료됐기 때문. 매니지먼트 관계자에 의하면 “미국 입국을 위한 PCR 검사 음성확인서의 유효기간이 24시간으로 변경됐는데, 이를 숙지하지 못했다”라면서 “다시 검사를 받고 19일 출국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최지만은 올해 연봉조정자격 2년차를 맞이해서 탬파베이와 협상에 난항이 예상됐다. 그러나 지난해 연봉 245만 달러에서 75만 달러나 오른 320만 달러에 계약을 맺었다.
트레이드 혹은 논텐더 방출 가능성도 제기됐지만 탬파베이는 다시 한 번 최지만의 생산력과 뛰어난 1루 수비력에 기대를 하고 있다.
최지만은 미국 출국 이후 메이저리그의 직장폐쇄가 풀릴 때까지 미국 애리조나 인근에서 개인 훈련을 이어가며 시즌 개막을 준비할 예정이다. /jhra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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